타로카드, 메이저 아르카나 20번 심판(Judgement) : 내면의 변화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성장의 전조

20.심판

 

수비학적으로 20은 2+0 =2 입니다.
숫자2는 대립,균형, 이중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독교에서는 구원을 의미 합니다.

수비학에서는 20을 안정적인 균형상태 라고 의미합니다. 

이는 모든것이 종결되었고, 과거의 결정이나 선택들이 결과를 가져오는 단계라는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것이 심판카드를 만남으로써, 종료와 새로운 시작을 통해 영적인 변화와 진화를 상징하게 됩니다.

 

카드의 그림을 살펴보면, 하늘에서 대천사가 나팔을 불고 있습니다.
그아래에 사람들이 관속에서 나와 팔을 벌리고 심판의 시간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관속에서 나온 시체 이지만, 무서운 분위기는 아닙니다. 
주변에는 설산과 호수의 물이 보입니다.

 

 

심판카드를 알기위해서는 기독교적 관점이 필요합니다.
사실 메이저카드의 많은 부분에서 기독교적 관점을 무시 할 수 없지만,
특히 이 심판카드는 더더욱이 그렇습니다.
먼저, 제일 처음 보이는것은 나팔을 부는 천사 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세계 최후인 종말에 대해 기록해두었습니다.
7개의 나팔이 우는순간 세계는 최후를 맞이 하게 되는데 
이 마지막 나팔을 부는것이 대천사 가브리엘 입니다.
심판카드에 그려진 천사는 이 가브리엘 천사 이며, 죽음과 부활의 천사 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 천사가 나팔을 붐으로써
그소리를 듣고 죽었던 사람들이 무덤에서 일어나 부활합니다.
죽음 그 이후 심판의 시간이 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강림하면 죽은자들이 부활하고 심판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선한자는 천국으로, 악한자는 지옥으로 간다하는데요.
이는 인과응보를 알 수 있습니다.
누구든 이 신의 심판을 피할수 없습니다.
자신이 한일에 대한 대가를 받게 되는것이지요.
노력한 사람은 그에 맞는 성공을, 악행을 저지른 사람은 벌을 받게 됩니다.
이 심판 카드는 지금까지 해온것들에 대한 최종적 심판을 받게되는 순간 입니다.
그리고 이 심판의 결과에 따라 0번으로 돌아갈지, 21번 세계 카드로 완성되는지 갈리는것입니다.
이는 마치 윤회와 같은 순회 이지요.
부활이라는 의미도 있는 심판 카드는 안좋았던 상황에서 일어설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는것이 아닌 완벽한 완성을 향한 부활입니다.
정확한 판단으로 목표에 대한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새로운 시작: 심판은 새로운 시작을 암시합니다.
지나간 과거의 죄책감과 이전 결정으로부터 벗어나 더 나은 삶을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계획의 완수: 이 카드는 어떤 일이나 프로젝트가 완료될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헌신적으로 노력한 끝에 성공을 이룬 순간입니다.

변화와 환생: 이 카드는 새로운 시작과 함께 변화와 환생을 의미합니다.
과거의 실수와 실패로부터 배워 새로운 것을 배우며, 변화의 중심에서 자신의 새로운 방향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죄책감과 후회: 이 카드는 지나간 과거의 죄책감과 후회를 나타냅니다.
과거의 결정으로 인해 느끼는 죄책감을 이제는 벗어나,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해 이전에 느낀 후회와 아픔을 극복해야 합니다.

재판과 결정: 심판 카드는 때로 누군가를 심판하거나 누군가에게 심판을 받을 시기를 나타냅니다.
또한 이 카드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위한 시기임을 나타냅니다.

변화에 대한 두려움: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나타내는 이 카드는 때로 불안과 두려움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의 과거를 떠나고 새로운 것을 수용함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

심판,새로운소식,다시시작,갱신,재회,보상,부활,승소,합격,새로운운,희망,용서화해,리모델링,노력하는,회복, 좋은소식,역전,보상,결정,재투자,보너스,원기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