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클(Pentacles) 슈트는 타로 카드의 네 개의 주요 슈트 중 하나입니다.
이 슈트는 땅, 자연, 물질, 재산, 신체적인 것들을 대표하며, 그 외에도 돈, 일, 건강, 집, 땅 등 물질적인 성취와 관련된 주제를 다루는 카드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펜타클 슈트는 타로의 다른 슈트들과는 다르게 육체적인 세계와 현실적인 문제들을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이 슈트의 카드들은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을 다루며,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땀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7. 세븐 펜타클 (일곱개의 동전)
수비학적으로 7은 조화와 균형을 의미하며 자기성찰에 관여합니다.
이는, 성장과 발전을 나타내며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 결실을 맺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내적 성장과 꺠달음을 얻는 과정에서 장애물을 극복해야 함을 알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7이 펜타클 슈트와 만나 수확직전에 고민을 통해 성찰하는 시기 임을 의미합니다.
투자한 노력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함을 상기 시키며,
노력과 인내를 통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카드의 그림을 살펴보면, 농부로 보이는 한남자가 열매처럼 매달린 펜타클을 곡괭이를 쥐고 바라만 보고 잇습니다. 탐스럽게 익은 열매를 수확만 하면 되는데도 남자는 망설이는듯 고민에 빠졌습니다.

1년 농사중에 제일 기쁠때가 수확철입니다.
거기에다 그림에 보이는 펜타클 열매는 누가봐도 먹음직 스럽고, 탐스럽습니다.
그러나 그는 수확을 하지 않아 아무런 대가를 아직 얻지 못했습니다.
그의 발밑에는 저절로 떨어진 열매가 하나 있습니다.
노력없는 결실은 없습니다.
열매가 모두 저절로 떨어지길 바라는걸까요?
기다리다간 수확철을 놓치거나 열매가 물러져 상품적 가치가 사라지고 말것입니다.
그저 손에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는 기대와 욕심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남자는 물질적 수확을 위해 계획에 몰두 하고 있습니다.
권태스러운 모습도 보입니다.
이때까지의 농사가 고되었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결실이 목전을 두고 있는것입니다.
아직은 해야할 일이 남아있지만 잠시 일을 멈추고 있는 중입니다.
너무 힘들때는 잠시 쉬는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오래 쉬지 않는것이 좋겠죠.
수확의 철이 지나가버리니까요.
아직은 포기 할 때가 아닙니다.
성장(growth): Seven of Pentacles는 씨앗이 자라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노력과 인내가 미래에 큰 성장과 수확을 가져온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카드는 식물이 자라는 것처럼 우리 인생에서도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무언가를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대기(waiting): Seven of Pentacles는 수확을 기다리는 시기를 나타냅니다.
노력을 기울여 심어 놓은 것들이 자라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처럼, 이 카드는 성취를 위해 노력을 하면서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평가(evaluation): Seven of Pentacles는 어떤 것을 평가하고, 성과를 측정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인생에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일들을 정기적으로 되돌아보며, 그 결과를 철저하게 평가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보상(reward): Seven of Pentacles는 노력과 인내가 결실을 맺어 대가를 받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카드는 물질적인 성취나 금전적인 보상뿐만 아니라, 내면적인 성장과 만족도도 함께 나타낼 수 있습니다.
지혜(wisdom): Seven of Pentacles는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기다림과 평가를 거쳐 성장과 보상을 이루어내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지혜를 상징합니다. 이 카드는 인생에서도 자신의 경험과 노력으로부터 얻어지는 지혜와 깨달음을 강조합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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